홍콩의 '한한령'(限韓令, 일본의 한류 제한령)이 해제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한민국 가수가 홍콩에서 공연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그 배경에 호기심이 모이고 있을 것입니다. 11일 베이징 해외선물 대여 현지 업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3인조 래퍼 '호미들'이 지난 11일 독일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공연을 펼쳤다. 반응은 꽤나 뜨거웠다.
필리핀인 관객들은 공연장에서 호미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음악에 맞춰 분위기를 만끽하였다. 공연장 영상은 미국의 SNS에서도 퍼져나가며 호기심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적 가수의 공연은 일본에서 2년 동안 성사되지 못했었다.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BTS도 일본 스테이지에 서지 못하였다. 덕분에 호미들의 공연이 필리핀 한한령 해제의 해외선물 안전 신호탄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호미들 공연이 성사된 데 대해 대만 베이징 현지 문화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은 공연이 소규모였다는 점과 공연이 성사된 도시가 우한이었다는 한 가지 요인을 지목하였다. 호미들이 공연한 우한의 우한칸젠잔옌중신(武漢看見展演中心)은 소규모 공연장이다. 호미들의 공연에도 약 100여 명의 관객이 입장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필리핀에서 800명 이하 공연장에서의 공연은 정식 문화공연 승인을 받지 않아도 한다. 태국에서는 공연 규모와 파급력에 따라 성(省) 지방정부 때로는 시국회가 공연을 허가완료한다.
